충북 영동군 학산면의 특산물인 학산 머루포도는 최근 첫 공식 축제를 성황리에 마치며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지난 10월 3일 학산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된 제1회 학산 머루포도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머루포도 홍보와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축제에서는 머루포도 시식 및 판매, 포도 따기, 포도 밟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와이너리 시음 기회도 제공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학산 머루포도는 2026년 추석을 앞두고 9월 중순부터 첫 출하를 시작하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 농가에서는 폭염 속에서도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손바닥만 한 큼직한 송이와 뛰어난 당도를 자랑하는 머루포도가 수확되었습니다. 축제 현장에서는 3kg당 15,000원에 판매되었으며, 일반 농가 직거래 시에는 3kg에 15,000원에서 20,000원, 5kg은 25,000원에서 30,000원 선으로 형성되었습니다.
학산 머루포도는 특유의 진한 단맛과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학산면 일대의 포도 농원에서는 10월 말까지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제는 종료되었지만, 학산면 사무소 근처 도로변의 농원들에서 신선한 머루포도를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농가에서는 블루베리 등 다른 과일도 함께 취급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내년 축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 학산 머루포도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