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와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이 보수를 받을 때 적용되던 원천징수세율 3.3%가 2027년부터 2.2%로 인하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소득세 3%와 지방소득세 0.3%를 합산하여 3.3%를 원천징수했으나, 변경안에 따르면 소득세 2%와 지방소득세 0.2%를 적용하여 총 2.2%만 미리 공제하게 됩니다. 이는 배달 라이더, IT 개발자, 디자인 프리랜서 등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적용되며, 매월 수령하는 실수령액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원천징수세율 인하가 최종 세금 부담의 영구적인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리 떼는 세금이 줄어들어 당장 가처분 소득은 늘어나지만,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환급받는 금액은 그만큼 감소하거나, 소득 규모에 따라 추가 납부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프리랜서들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 소득 종류, 원천징수 내역, 그리고 필요경비 및 공제 항목을 꼼꼼히 확인하여 최종 세액을 정확히 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홈택스 또는 손택스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원천징수 내역(지급명세서)을 확인하고 연도별 환급 예상 금액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기한 후 신고 서비스도 제공되므로, 혹시라도 신고 기간을 놓쳤다면 홈택스에서 기한 후 신고를 통해 환급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고 시에는 환급 계좌를 정확히 입력하고, 개인지방소득세도 별도로 신고해야 가산세 부담을 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