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026년 6월 3일 치러진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자유와혁신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그는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무총리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을 대한민국의 축소판이자 국가전략의 핵심 지역으로 이해하며, 국가가 평택에 지운 책임만큼 정치도 평택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평택시을 지역의 복합적인 갈등 요인을 해결하고 국가가 약속한 사업을 정상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황교안 후보는 평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방의 길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생활, 농촌, 국제 분야의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산업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성장과 GRDP 환원을, 생활 분야에서는 고덕신도시 주차 문제 해결 및 내부순환버스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농촌 소득 안정화와 스마트 농업 육성, 그리고 캠프 험프리스와의 교육 교류 및 미군 조달 기업 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국제 협력 강화도 주요 공약에 포함되었습니다.
평택시을 선거구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인구 유입으로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으며, 보수와 진보의 접전이 빈번한 스윙보터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황교안 후보의 출마는 지역 보수층 결집에 영향을 미쳤으나, 젊은 층에서의 확장성 확보가 과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유권자들은 후보 개인의 인지도보다 지역 발전 공약과 중앙 정치에서의 영향력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