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은 부비동이라는 얼굴 뼈 속 빈 공간에 농이 쌓여 통로가 좁아지는 상태를 말하며, 특히 아기에게는 열과 기침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부모들의 걱정이 큽니다. 단순히 콧물이 고인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매일 반복되는 코막힘은 점막 상태와 몸의 온도 분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체로 열이 쏠리고 하체는 차가운 상태가 지속되면 코 점막이 더 예민해지고 농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아침마다 극심한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블로거들은 축농증으로 인한 열과 기침 증상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합니다. 일부 블로거는 상체로 열이 쏠려 점막이 붓고 농이 끈적해지는 전신 순환의 양상을 중요하게 보며, 단순한 코 치료보다 전신의 열 순환 상태를 먼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반면, 다른 블로거들은 아기의 축농증에서 고열(38℃ 이상)이 2~3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될 경우, 또는 감기 증상에서 회복되지 않고 열이 남아있다면 축농증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항생제 사용 시기를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합니다.
축농증은 감기가 열흘을 넘겨도 좋아지지 않거나 5일쯤 지나 다시 심해지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으며, 38도 이상 열과 변색된 콧물이 겹치면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얼굴 통증 대신 10~14일 이상 지속되는 감기 모습으로 나타나며, 밤 기침이 오래가는 경우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 목으로 흐르는 후비루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증상이 생긴 지 12주 이내면 급성 부비동염으로 분류되며, 12주를 넘겨 낫지 않고 이어지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