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영과 정경호는 14년간의 공개 열애를 마무리하고 지난 2026년 6월 9일 결별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으로 교회에서 인연을 맺은 뒤 2012년 9월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오랜 기간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으나, 각자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결별 소식이 전해진 후, 최수영은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서 주인공 포셔 역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본업 천재'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소녀시대 멤버인 임윤아와 티파니 등이 공연장을 찾아 응원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경호는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결별 전 SNS 언팔로우를 통해 관계 변화를 암시했으며, 이는 이성적인 방식으로 이별을 정리하려는 의도로 해석되기도 했습니다.
정경호는 과거 방송에서 최수영에 대한 애정을 자주 표현하며 '남우주연상을 받으면 프러포즈하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수영은 상대적으로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러한 온도 차이가 결별의 한 원인으로 분석되기도 합니다. 비록 연인 관계는 끝났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존중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