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대전, 세종,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총 64.4km 규모의 광역급행철도 사업입니다. 수도권 GTX와 유사한 개념으로 충청권 주요 도시를 빠르게 연결하며, 특히 철도 인프라가 부족했던 청주에 새로운 광역교통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총사업비 약 5조 1,135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 착공하여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은 확정되었으나, 구체적인 정차역 위치는 아직 미정인 상태입니다. 일부에서는 충북도청역이 유력하게 거론되지만, 가경동 터미널역, 충북대 인근역, 율량동역 등 다양한 후보지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통과형과 외곽 우회형 두 가지 대안 노선을 검토 중이며, 주민 설명회와 사업자 선정을 통해 최종 노선과 정차역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CTX 개통 시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동 시간이 약 77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청주와 세종, 대전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효과를 가져와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정차역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지역을 역세권으로 판단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며, 향후 발표될 구체적인 노선 계획과 정차역 위치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