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는 내부에 전열선과 전기 부품이 포함된 제품이므로 일반 의류나 생활 쓰레기와 동일하게 처리해서는 안 됩니다. 올바른 전기요 폐기 방법은 거주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규정에 따라 달라지며, 주로 대형폐기물 신고, 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또는 종량제 봉투 배출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폐기 전에는 반드시 해당 지자체의 배출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요 폐기 방식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 서초구에서는 전기요를 소형 폐가전으로 분류하여 무료 수거하는 반면, 성동구에서는 대형폐기물로 간주하여 2,0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또한, 경기 용인시의 경우 전기장판은 무상 수거하지만, 전기담요나 온수매트는 유료로 처리하는 등 제품 종류에 따라 기준이 세분화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차이 때문에 폐기 전에는 반드시 거주 지역 시·구청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품목별 배출 기준과 수수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기요를 폐기할 때는 전원 플러그를 분리하고 제품이 충분히 식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조절기가 분리되는 제품이라면 본체와 조절기의 배출 기준을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모든 전기 제품이 수거 대상은 아니므로 1599-0903으로 문의하여 수거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의로 열선을 자르거나 제품을 분해할 경우 수거가 거부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