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매트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바닥과 매트 사이의 밀폐된 공간에 높은 실내 습도가 지속될 때입니다. 특히 아기 침, 이유식, 땀 등 수분이 매트 틈새로 스며들어 건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곰팡이 번식이 가속화됩니다. 바닥 난방을 자주 켜고 끄는 환경에서는 매트 아래 온도차로 인해 습기가 맺히기 쉬워 곰팡이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실내 습도가 60~70% 이상으로 오래 유지되면 곰팡이 포자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됩니다.
일반적으로 아기매트 곰팡이는 바닥면에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매트 상단에서 곰팡이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이는 여름철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이 매트 상단에 지속적으로 닿으면서 아기의 땀이나 수분과 만나 습기가 맺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곰팡이 제거 시에는 독한 락스 대신 식초물(물 4:식초 1 비율)을 활용하여 마른 천으로 닦아낸 후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매트 커버에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과탄산소다를 푼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담가 손빨래하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아기매트 곰팡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2회 20~30분 환기를 실시하고, 주 1회 매트를 세워 바닥과 뒷면을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 등 습도가 높은 시기에는 제습기나 에어컨 제습 기능을 활용하여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해야 합니다. 매트 아래 먼지와 머리카락은 습기를 머금어 곰팡이의 영양분이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제거하고, 물기나 이유식을 흘렸을 때는 즉시 닦아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주 1~2회 매트를 들어 올려 바닥을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습한 시기에는 관리 주기를 2~3회로 늘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