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시 사용되는 박스는 재질에 따라 분리수거 방법이 달라집니다. 특히 플라스틱 재질의 단프라 박스는 일반적인 재활용품으로 분류되지 않고 대형 폐기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박스의 재질 특성상 재활용 과정이 복잡하고, 부피가 커서 보관 및 운반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사박스 분리수거 시에는 해당 지역의 폐기물 처리 규정을 확인하고 적절한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일반 종이 이사박스는 끈으로 묶어 종이류로 분리배출할 수 있지만, 플라스틱 단프라 박스는 대부분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해야 합니다. 일부 아파트나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는 자체적으로 수거하거나 재활용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지역별 또는 건물별 방침에 따라 상이하므로 거주지 시군구청에 문의하여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깨끗한 상태의 뽁뽁이(에어캡)는 비닐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오염된 경우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합니다.
이사 후 남은 이사박스, 특히 플라스틱 단프라 박스는 버리기 전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거나 재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프라 박스는 내구성이 좋아 의류 보관함이나 기타 수납 용도로 재활용 가치가 높기 때문입니다. 만약 폐기해야 한다면,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여 부착하고 지정된 요일에 배출해야 하며, 스티커 가격은 품목과 크기에 따라 2,000원에서 20,000원 사이로 다양하게 책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