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장터목대피소는 천왕봉 등반의 주요 거점으로,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건전지, 우의, 아이젠, 랜턴, 베어벨 등 안전용품과 생수, 즉석밥, 연양갱, 에너지바, 이온음료 분말 같은 비상식량, 그리고 휴대용 가스 등의 조리 및 보온 용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피소 내 매점은 산 중턱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품을 제공하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지만 기상 악화 시에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장터목대피소는 1971년 40명 규모의 산장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120명까지 수용 가능한 시설로 확장되었습니다. 대피소 이용 요금이 주말 및 성수기 3만 원, 주중 2만 원으로 인상되었으므로 방문 전 최신 요금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숙박은 사전 예약 없이는 절대 이용할 수 없으며, 매월 첫 번째 평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예약이 오픈되므로 빠른 신청이 요구됩니다. 겨울 성수기에는 추첨제를 통해 예약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장터목대피소는 취사 공간과 야외 테이블을 제공하여 탐방객들이 직접 가져온 음식을 조리하거나 취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담요 대여 서비스는 폐지되었으며, 라면이나 커피, 음료수는 판매하지 않으므로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식수장은 이용 가능하지만 세면 및 설거지는 금지됩니다. 천왕봉 일출을 목표로 하는 탐방객들에게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소이므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예약 확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에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