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할 때 단순히 고온으로 오래 굽기보다 크기별 설정값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작은 고구마는 수분이 쉽게 날아가 퍽퍽해지기 쉬우므로, 적절한 온도와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고구마의 단맛을 극대화하는 당화효소는 60~70℃에서 가장 활발하게 작용하며, 이를 활용한 저온 당화 방식과 빠른 조리 방식 중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작은 고구마를 180℃에서 25~30분 정도 조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오래 구우면 수분이 빠져 퍽퍽해질 수 있으므로, 중간에 익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 크기 고구마는 180℃에서 30~40분, 큰 고구마는 40~50분 정도가 적당하며, 15~20분 지났을 때 한 번 뒤집어주면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작은 고구마는 비슷한 굵기끼리 모아 굽고, 바스켓을 꽉 채우지 않고 공간을 두어 뜨거운 공기가 잘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겉껍질이 마르거나 타는 것을 방지하려면 처음부터 너무 높은 온도로 시작하기보다, 속까지 충분히 익힌 후 마지막에 온도를 올려 껍질을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저항 없이 들어가면 속까지 잘 익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