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암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인구 증가로 인해 국내 발병률이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이 암은 자궁 체부 안쪽 내막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지만 관리가 소홀하면 재발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에스트로겐의 지속적인 자극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내막암 2기는 암세포가 자궁 체부를 넘어 자궁경부의 간질까지 침범한 단계로, 1기보다 위험도가 높지만 원격 전이 단계는 아닙니다. 최신 병기 분류에서는 자궁경부 기질 침범 외에도 LVSI, 조직형, 근층 침윤 정도 등이 병기 결정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국내 자궁체부암 통계에 따르면 자궁에 국한된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이 96.4%로 나타나지만, 이는 FIGO 1기 생존율과는 구분하여 이해해야 합니다.
자궁내막암의 최종 병기와 치료 방향은 수술 후 병리 검사 결과를 통해 구체적으로 결정됩니다. MRI나 PET-CT는 암의 위치와 전이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제거된 조직을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병리 결과가 매우 중요합니다. 폐경 후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나 갈색 분비물, 가임기 여성의 생리 과다 및 불규칙한 하혈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