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의 국가 지원 대상이 12세 남학생까지 확대되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주사는 정확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으로, 암의 주요 원인인 HPV 감염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HPV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남녀 모두에게 중요한 예방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HPV 백신이 이미 감염된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 전 예방 효과가 크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만 9~14세에 접종을 시작하면 2회로 완료할 수 있지만, 만 15세 이상은 3회 접종이 필요하며, 면역저하 상태는 나이와 무관하게 3회 접종이 권장됩니다. 또한, 국가 무료접종 백신은 HPV 4가인 가다실이며, 가다실 9가는 무료지원 대상이 아니므로 백신 선택 시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2026년 무료접종 대상은 2014년생 남학생과 12~17세 여성 청소년, 그리고 18~26세 저소득층 여성입니다. 접종 전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의료기관을 통해 본인의 출생연도와 성별 기준으로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접종 간격이 늦어졌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 없이 이전 접종 기록을 확인하여 남은 일정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