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압박스타킹은 임신 중 혈액량 증가와 자궁 압박으로 인한 하지 부종 및 혈액순환 문제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입니다. 임신 기간 중에는 체내 혈액량이 약 40~50% 증가하며, 이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탄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발목부터 종아리, 허벅지까지 단계별 압력을 적용하여 혈액을 심장 방향으로 원활하게 순환시켜 부종을 줄이고 하지정맥류 예방에도 기여합니다.
임산부 압박스타킹 처방 시기는 혈액량이 급격히 늘어나 부종이 시작되는 임신 중기인 16주 이후가 권장됩니다. 일반적인 경우 임신 기간 중 1회 처방이 가능하며, 의사 처방 시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본인 부담금 약 5천 원에서 1만 원 선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급여 구매 시 3만 원에서 6만 원에 달하는 가격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 다만, 양수 과다나 다태아 임신 등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면 추가 처방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압박스타킹은 발목 둘레를 기준으로 사이즈를 선택하며, 발목에 적절한 압력이 가해져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착용 시에는 낮 동안 활동할 때 착용하고 밤에는 벗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임신 초기부터 혈액순환이 좋지 않거나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임산부는 초기부터 착용을 고려할 수 있으며, 출산 후에도 오로 배출 및 부종 제거를 위해 꾸준히 착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