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사과는 늦가을에 수확하는 만생종 품종으로,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 사이가 본격적인 수확 시기입니다. 이 시기 사과는 밤낮의 큰 일교차와 서리를 맞으며 당도가 극대화되고, 과육 속에 흔히 '꿀'이라 불리는 밀강 현상이 형성되어 깊은 단맛을 냅니다. 특히 로얄부사 품종은 겉 표면이 거칠고 사과향이 진하며, 2026년에는 11월 15일경 수확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사사과는 홍로, 아리수와 달리 늦게 익는 만생종이므로 9월에 보이지 않는다고 수확이 늦어진 것이 아닙니다. 일부 조숙계 품종도 있지만, 일반적인 부사는 10월 하순 이후에 수확됩니다. 블로거들은 부사를 고를 때 노란빛 바탕에 붉은 줄무늬가 선명하고 표면이 약간 까칠하며, 크기에 비해 묵직하고 '통통'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을 추천합니다. 꼭지 반대편이 노란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한 것이 당도가 높습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부사사과는 수확 전 잎소지와 은박지 깔기 작업을 통해 착색과 당도를 높이는 과정이 중요하며, 착색제나 비대제 없이 자연적으로 익히는 것이 맛있는 사과를 만드는 비결로 언급된 바 있습니다. 또한, 부사는 뛰어난 저장성을 자랑하지만, 에틸렌 가스 방출을 막기 위해 개별 포장하여 0~-1℃의 저온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며, 흠집 있는 사과는 먼저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