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에서 일본 세븐일레븐 한정판으로 출시된 삼계탕 사발면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품절 대란을 겪었습니다. 부대찌개, 곰탕과 함께 3종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203엔의 가격으로 판매되었으며, 한국의 삼계탕 맛을 구현하면서도 일본인의 입맛에 맞춰 맵지 않고 구수한 스타일로 개발되었습니다. 특히 닭 육수 베이스의 뽀얀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으로, 한국의 육개장이나 김치 사발면보다 면 두께가 굵다는 평이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삼계탕 사발면의 맛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건더기의 양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일부 블로거는 닭고기 비슷한 건더기가 콩고기 식감에 가깝고 양이 적다고 언급했으며, 일본 컵라면에 비해 토핑이 빈약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반면, 국물 맛은 삼계탕의 구수함과 감칠맛을 잘 살렸다는 평이 많았으며, 인삼향이 코끝을 스친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삼계탕 사발면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꿀팁으로는 후추를 추가하는 방법이 제시되었습니다. 후추를 뿌리면 닭고기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고 국물의 풍미와 감칠맛이 한층 깊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진하고 구수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거나 닭가슴살 등 닭 살코기를 추가하여 먹으면 더욱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본 여행 시 편의점에서 찾아볼 만한 이색 라면으로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