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7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 간의 '부정선거 무제한 끝장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토론은 당초 TV조선에서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내부 심의 과정에서 부정선거 의혹이라는 민감한 주제가 방송 심의 규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으로 편성이 취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토론은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를 통해 독점 생중계되었으며, 별도의 시간 제한 없이 양측의 주장과 반박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두 인물 간의 토론은 2024년 총선과 관련하여 전한길 씨가 이준석 대표의 부정선거 당선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법적 갈등이 배경이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전 씨를 고소한 상태였으며, 공개 토론을 통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검증하고 종식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한길 씨 역시 국민에게 실체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며 토론에 응했고, 이는 보수 진영 내 부정선거 논쟁을 공개적으로 다루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되었습니다.
해당 토론은 단순한 유튜브 콘텐츠를 넘어, 정치권의 민감한 사안을 공개적으로 다루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았습니다. 토론은 1부 2시간 30분, 이후 30분마다 종결 의사를 묻는 2부 무제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양측이 합의할 때까지 이어지는 '끝장 토론'의 형태를 띠었습니다. 이러한 공개 검증의 장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정치 불신을 키운다는 비판 속에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하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