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9월, 미국 뉴욕 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 국빈 방문을 포함한 5박 7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친 뒤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순방은 뉴욕에서 81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하여 한반도 평화체제 전환을 위한 대화를 강조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진행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멕시코시티로 이동하여 16년 만의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하며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확대, 특히 한-멕시코 무역협정 체결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멕시코 국빈 방문 기간 동안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K-엑스포 멕시코 2026'에 참석하여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 상황을 살피고, '한강라면' 시식 등 문화 교류 행사에도 참여하며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를 결합한 외교를 선보였습니다. 순방을 마친 귀국편은 멕시코시티에서 곧바로 한국으로 향하지 않고 미국 앵커리지를 경유하는 일정을 거쳤습니다. 이는 장거리 비행에 따른 중간 급유나 비행 동선상의 이유로 추정되나, 구체적인 경유 사유는 별도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5박 7일간의 순방을 마치고 2026년 9월 27일 성남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귀국 직후 별도의 휴식 없이 국내 현안들을 마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순방 기간 중 발생한 서부전선 지뢰 폭발 사고, 사법부와의 긴장 관계, 비서실장 사의 표명 및 장관 후보자 낙마에 따른 인사 문제 등 산적한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어, 귀국 후 이 대통령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