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 선수가 21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05년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이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키움 히어로즈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특히 2018년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타율 0.301, 20홈런, 93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으며, 키움에서는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원석 선수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을 이끄는 맏형 역할을 수행했으나, 2023년 키움 합류 이후 점차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습니다. 2023년 89경기, 2024년 39경기에 출전했으며, 은퇴 시즌인 2025년에는 1군에서 5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달했고, 구단은 선수의 뜻을 존중하여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팬들에게는 변함없는 응원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야구를 통해 배운 것들을 앞으로도 이어가고 싶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이원석 선수의 은퇴는 KBO 리그에 또 한 명의 베테랑이 떠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의 통산 기록은 1819경기 출전, 타율 0.261, 1430안타, 144홈런, 791타점이며,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았습니다. 은퇴 이후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야구계 안팎에서 그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