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 선수는 올림픽에서 두 번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10년 밴쿠버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연속으로 정상에 오르며 '빙속 여제'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상화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 2개에도 불구하고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2007년, 2011년, 2017년 세 차례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은메달과 동메달을 기록했지만, 끝내 금메달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습니다. 이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였던 이상화 선수에게는 다소 의외의 기록으로 평가됩니다.
은퇴 후 이상화 선수는 골프를 시작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편 강남 씨의 증언에 따르면 골프를 제대로 배우기 전 첫 라운드에서 드라이버 샷을 250m나 날려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상화 선수는 빙상 위에서 보여준 뛰어난 기량뿐만 아니라 은퇴 후에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