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코미디 1세대를 대표하는 원로 코미디언 이상해는 유랑극단 시절부터 긴 시간 동안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코미디 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특히 즉흥성과 현장감을 살린 스탠딩 코미디 형식을 국내에 선보이며 한 시대의 웃음을 이끌었고,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코미디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MBN 휴먼 다큐멘터리 특종세상에서는 그의 팔순 근황과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을 집중 조명하며 깊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이상해는 1945년생으로 본명은 최영근이며, 1964년 유랑극단 쇼 무대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초기에는 ‘하리 K’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나, 당시 정부의 외래어 사용 제한 정책에 따라 ‘이상해’라는 이름으로 바꾸게 되었다는 사실이 공통적으로 언급됩니다. 이러한 예명 변경이 오히려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도 존재하며, 1968년부터 ‘이상한&이상해’ 콤비로 활동하며 한국 TV 코미디 역사상 최초로 스탠딩 코미디를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의 데뷔 초 유랑극단 시절 경험은 훗날 코미디 인생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으며, 대본 없이 즉흥적으로 웃음을 만들어내는 스타일은 당시로서는 상당히 앞서간 개그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한, 국악인 김영임과의 결혼 스토리는 기자회견에서 즉흥적으로 결혼 날짜를 공표하며 세상에 알려진 일화로 유명하며, 며느리 NS윤지(김윤지)와 화가 딸 최정은 등 예술가 가족의 면모도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