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는 가을이나 봄철에 특히 인기가 많은 해산물로, 복잡한 양념 없이 찜으로 즐길 때 특유의 단맛과 감칠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익히면 살이 퍽퍽해지고, 반대로 시간이 부족하면 속까지 제대로 익지 않아 적절한 조리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꽃게는 물에 삶기보다는 찜기에 쪄서 조리하는 것이 단맛과 감칠맛을 보존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꽃게를 찌는 시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지만, 공통적으로 꽃게의 크기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작은 꽃게는 12~15분, 중간 크기는 15~18분, 큰 꽃게는 18~20분 정도 찌는 것을 권장하며, 물이 끓어 김이 충분히 오른 시점부터 시간을 재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합니다. 또한, 꽃게의 배가 위로 향하도록 찜기에 올려야 내장과 맛있는 국물이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꽃게를 다 찐 후에는 바로 뚜껑을 열기보다는 불을 끄고 5분 정도 뜸을 들이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남은 열로 꽃게 속까지 골고루 익으면서 살이 더욱 촉촉하고 단단하게 자리 잡는다고 합니다. 비린 향에 민감하다면 찜통의 물에 맛술이나 소주 2~3큰술을 넣어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