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초음파 검사는 10만원에서 20만원에 달하는 비용으로 인해 실비 청구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청구가 거절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그 주된 이유는 검사 목적이 ‘예방’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2021년부터 유방초음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기 시작했으나, 이는 의사가 진단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에 한정됩니다. 증상이 없는데 본인이 원해서 받는 검진 성격의 초음파는 비급여로 처리되어 전액 본인 부담이 발생합니다.
블로거들의 분석에 따르면, 같은 병원에서 같은 초음파 검사를 받았음에도 실비 청구 여부가 달라지는 것은 검사 목적이 의무기록에 어떻게 남았는지, 그리고 급여 또는 비급여로 처리되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특히 병원에서 급여 조건임에도 서류 복잡성을 이유로 비급여 처리를 권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실손 심사 시 예방 검사로 비칠 수 있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실손보험 약관상 건강검진, 예방접종, 미용 목적은 보상하지 않으므로, 진료기록에 증상과 검사 이유가 명확히 기재되어야 진단 목적으로 인정받아 보상이 가능합니다.
유방초음파 검사 전에는 진료실에서 의사에게 평소 불편했던 증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차트에 질병 관련 코드가 입력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원무과에서 계산 시 비급여 금액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치밀유방과 같이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도 의사의 소견이 명확히 기록되어야 실비 청구에 유리하며, 단순 검진 목적이 아닌 질환 의심 상황임을 증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