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의 '소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로 큰 사랑을 받으며, 원곡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오혁 특유의 음색이 만나 재탄생한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기타, 우쿨렐레, 드럼 등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려는 이들이 많아 악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부는 계절뿐만 아니라 사계절 언제 들어도 마음을 울리는 감성적인 곡으로, 많은 연주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곡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소녀' 악보를 기타 타브 악보, 우쿨렐레 악보, 드럼 악보 등 다양한 형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기타 타브 악보의 경우 멜로디 라인과 화음을 동시에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하여 한 대의 기타만으로도 곡의 깊은 감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점이 특징입니다. 반면, 우쿨렐레 악보는 코드 위주로 구성되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드럼 악보는 원곡의 리듬과 필인을 최대한 살려 실제 연주에 가까운 느낌을 제공합니다.
악보만으로 연주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악보 재생 영상 가이드를 제공하는 블로거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느린 템포로 멜로디 라인의 운지를 정확히 익힌 뒤, 베이스 음과 화음을 하나씩 더해가는 방식으로 연습하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코드 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곡의 포인트를 잘 살린 악보들이 많아, 타브 악보를 볼 줄 아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