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2026년 5월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분기 배당금을 주당 0.01달러에서 0.25달러로 25배 인상하며 투자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인상률로 2,400%에 달하는 파격적인 조치였으며, 동시에 8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한도 추가 발표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배당금 인상 소식은 엔비디아가 단순한 성장주를 넘어 배당 매력까지 갖춘 기업으로 변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블로거들은 엔비디아의 배당 수익률이 여전히 1%를 밑돌고, 회사의 현금 대부분이 자사주 매입에 사용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배당 성장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신중한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다른 블로거들은 이번 배당금 인상으로 연간 약 250억 달러가 주주들에게 환원될 것이며, 이는 엔비디아가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큰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처럼 엔비디아의 배당금 인상을 두고 성장주와 배당주 사이의 다양한 해석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 기준일 이전에 주식을 보유해야 하며, 미국 주식은 거래 다음 날 결제가 완료되므로 배당락일과 기준일이 동일합니다. 실제 배당금은 미국 현지에서 15%의 원천징수 세금이 공제된 후 지급되며, 국내 배당소득세율 14%보다 높아 추가 과세는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여부는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하여 확인해야 하므로,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상황에 맞춰 세금 관련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