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빛에 노출되면 싹을 틔우고 공기 중 수분 손실로 껍질이 마르거나 속이 썩기 쉽습니다. 특히 양파망 보관은 빛을 차단하지 못하고, 비닐봉지 보관은 수분이 갇혀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이에 빛과 공기를 동시에 차단하는 은박지를 활용한 보관법이 양파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은박지가 빛을 100% 반사하여 양파가 싹을 틔우는 것을 방지하고, 공기 접촉을 차단하여 수분 증발과 미세한 온도 변화로부터 양파를 보호한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물세척은 절대 금지하고 흙만 털어낸 후 무른 부분은 제거해야 하며, 은박지로 양파를 하나씩 꼼꼼하게 밀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뿌리 부분은 자르지 않고 겉껍질만 벗겨야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은박지로 감싼 양파는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한 달 이상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깐 양파의 경우 키친타월로 감싸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하며, 키친타월이 축축해지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 껍질은 일반쓰레기로, 양파망은 비닐로 분리배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