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눈병(급성출혈성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 70형 또는 콕사키 A24형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8~48시간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러운 눈 통증, 이물감, 심한 충혈과 결막하출혈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개학이나 개원 직후인 8~9월에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름은 아폴로 11호 달 착륙 무렵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붙여졌습니다.
블로거들은 아폴로 눈병의 전염 기간에 대해 발병 후 약 2주간 전염력이 있으며, 그중 처음 1주일이 가장 강한 시기라고 공통적으로 강조합니다. 유행성 각결막염과 비교하여 아폴로 눈병은 잠복기가 짧고 경과가 5~7일로 짧은 편이지만, 흰자 출혈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을 구분점으로 제시합니다. 등원 및 등교 기준은 정해진 격리 일수가 없으므로 의사 소견에 따라 결정해야 하며, 기관에 따라 등원 확인서나 소견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아폴로 눈병은 특효약이 없어 대부분 1~2주 내 자연 호전되지만, 2차 세균 감염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과 진료가 권장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아픈 아이 전용 수건 분리 및 매일 교체, 베개와 이불 분리 세탁, 눈 만진 후 비누로 손 씻기, 일회용 티슈로 눈곱 제거 후 즉시 버리기, 수영장 및 목욕탕 이용 금지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