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교체 시 통신사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직접 기기를 구매하여 개통하는 자급제폰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가 요금제 의무 가입이나 부가서비스 유지 조건 없이 원하는 기기와 합리적인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자급제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특히 아이폰 자급제폰은 통신사 기본 앱이 없어 부팅 화면이 깔끔하고 불필요한 시스템 저장 공간 낭비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폰 자급제폰 개통 시 기존 유심을 새 기기에 옮겨 꽂는 유심 기기변경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심 보호 서비스 때문에 기존 유심을 새 아이폰에 바로 인식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통신사와 번호를 유지하더라도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다면, 유심을 옮기기 전에 먼저 서비스를 해지한 후 유심을 교체하고 정상 사용을 확인한 뒤 다시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자급제 아이폰 구매 후 유심을 옮겼음에도 전화나 데이터가 원활하지 않다면, 아이폰 전원을 2~3회 껐다 켜는 과정을 반복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알뜰폰이나 통신사 이동이 겹친 경우에는 각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기기변경(IMEI 등록) 처리를 거쳐야 정상 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단말기 구입 비용 부담은 다소 크지만, 알뜰폰 요금제와 결합하면 장기적으로 통신비를 절반 이하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