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치아 우식증은 유아기에 발생하는 충치로, 단순히 단 음식을 한 번 먹었다고 바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치아에 붙어 있는 세균과 당이 포함된 음식 노출 빈도, 구강 관리, 불소 사용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특히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법랑질과 상아질이 얇아 충치 진행 속도가 빠를 수 있어 첫니가 난 순간부터 관리가 중요합니다.
블로거들은 아기 치아 우식증의 초기 증상이 검은 구멍이 아닌 치아 표면의 하얗고 불투명한 반점, 즉 ‘탈회’로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모든 하얀 부분이 충치는 아니며, 치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긴 법랑질의 차이나 착색일 수도 있어 색만으로 충치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양치해도 없어지지 않는 얼룩이나 표면이 패인 것처럼 보인다면 치과 방문을 권장합니다.
아기 치아 우식증 예방을 위해서는 단 음식의 양보다 노출 빈도가 중요하며, 과자나 주스를 하루 종일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밤중 수유 후 양치 없이 잠드는 습관은 침 분비가 줄어들어 충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첫니가 나면 쌀알 크기의 불소치약을 사용하여 하루 두 번 양치하는 것이 권장되며, 첫돌까지 첫 치과 방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