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자경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며 15년 만에 부산을 찾았습니다. 10월 6일 열린 개막식에서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수상 소감을 시작한 그는, 영화 인생에서 그 누구도 혼자 해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양자경은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명예 황금곰상까지 수상하며 세계적인 위상을 공고히 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양자경의 수상 소감과 함께 이번 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되는 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가 직접 고른 세 편의 대표작과 신작 '우리 할머니는 큐브왕'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또한, 양자경 외에도 판빙빙, 전도연, 조여정, 최희서 등 국내외 A-리스트 배우들이 대거 참석하여 레드카펫을 빛냈으며, 김민하 배우가 단독으로 개막식 사회를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과거 2011년 영화 '더 레이디' 초청 이후 15년 만에 부산을 찾은 양자경의 방문은 블로그 후기들에서 큰 의미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영화제 측은 양자경이 장르와 국경을 넘나들며 쌓아온 깊이 있는 연기 세계와 끊임없는 도전을 높이 평가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10월 15일까지 열흘간 59개국 31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