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은 경상북도 청송군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특히 가을 단풍철에 많은 탐방객이 찾는 명산입니다. 197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7년에는 청송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될 만큼 독특하고 아름다운 지질 경관을 자랑합니다. 깎아지른 기암괴석과 깊은 협곡,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져 산 정상에 오르지 않아도 충분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으로 꼽힙니다.
블로거들은 주왕산 탐방 시 크게 두 가지 관점으로 나뉘어 코스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는 상의주차장에서 대전사를 거쳐 주봉(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를 통해 블랙야크 100대 명산 챌린지를 완주하는 성취감을 강조합니다. 반면, 다른 블로거들은 정상 등반 없이 대전사에서 용추협곡과 용추폭포로 이어지는 계곡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주왕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가을 단풍철에 이 코스를 추천합니다. 이는 주왕산이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산이 아니라 계곡 안으로 들어가 올려다보는 산'이라는 인식을 반영합니다.
주왕산 탐방을 계획 중이라면, 자신의 체력과 선호하는 풍경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산책을 원한다면 대전사에서 용추협곡, 용추폭포까지의 왕복 코스를 추천하며, 이 코스는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정상 등반을 목표로 한다면 주봉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탐방 전 국립공원공단에서 입산 시간과 탐방로 통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낙엽으로 인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편안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