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와 충무로 대세 박정민의 만남, 그리고 배구계의 여제 김연경 선수의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한국 최초의 배구 영화 '1승'이 추석 특선 영화로 안방극장을 찾았습니다. 이 영화는 끝없는 패배감에 주저앉았던 이들에게 따뜻한 용기와 감동을 선사하며, 팍팍한 경쟁 사회 속에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언더독들의 고군분투를 그립니다.
영화 '1승'은 실패만 거듭해 망해가는 유소년 배구 교실을 운영하던 지도자 김우진(송강호 분)이 해체 직전의 꼴찌 여자배구단 '핑크스톰'과 엉뚱한 괴짜 구단주 강정원(박정민 분)의 제안으로 '딱 1승만 하자'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배구에 대한 존중과 진심이 느껴지는 연출이 특징이며, 신진식, 김세진, 김연경 등 실제 배구 선수 출신들이 특별 출연하여 박진감 넘치는 배구 장면을 선보입니다.
블로거들은 이 영화가 단순히 '우승'이 아닌 '1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패자들을 향한 가장 다정한 응원을 보낸다고 평가합니다. 송강호의 페이소스와 박정민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어우러져 감동을 더하며, 배구 경기 현장뿐만 아니라 전략 구성과 분석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어 더욱 몰입감을 높인다는 의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