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이유식을 시작하는 부모님들에게 계란 알러지 테스트는 큰 고민거리 중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때문에 돌 이후에 계란을 먹이기도 했으나, 최근 지침은 생후 6개월 무렵 초기 이유식 시기에 일찍 접하게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히려 늦게 접할 경우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계란 외에도 밀가루, 땅콩 등이 초기 이유식에서 흔히 테스트하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으로 꼽힙니다.
계란 알러지 테스트 시 노른자와 흰자를 동시에 진행할지, 노른자부터 따로 진행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아토피 아기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더 민감할 수 있어 흰자를 나중에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테스트 중 아기 입 주변이나 목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등 알레르기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중단하고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알레르기가 아니면 컨디션은 양호한 편입니다.
계란 알러지 테스트 시에는 난각번호 1번의 동물복지 계란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에게 먹일 계란은 반드시 15분 이상 완숙으로 삶아야 하며, 소금이나 식초 없이 맹물에 삶는 것이 안전합니다.
알레르기 증상 발현 시 병원 방문을 고려하여 오전에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삶은 계란 노른자나 흰자를 큐브로 만들어 보관할 경우, 냉동 보관 기간이 1~2주로 짧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