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성 대표는 권도형 대표와 함께 가상자산 루나 코인과 테라 코인을 공동 창업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때 국내 언론에서 '한국 천재들이 만든 코인'으로 주목받으며 국제 시총 8위까지 오르는 등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신현성 대표는 티몬 창업자로서 테라를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선보이며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루나 코인은 스테이블 코인 테라의 가치 연동을 위해 발행된 이중 토큰 시스템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대규모 폭락 사태를 맞았습니다. 50조 원 이상의 투자 피해가 발생했으며, 테라폼랩스는 테라 2.0과 루나 2.0을 출시하며 반전을 꾀했으나 이마저도 급락했습니다.
이는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사태 속에서 신현성 대표와 권도형 대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소환장을 받는 등 법적 공방에 휘말렸습니다.
특히 SEC는 테라의 디파이 서비스 '미러프로토콜'의 합성자산을 미등록 증권으로 판단했습니다. 루나 코인 사태는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 필요성과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