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026년 2분기 7개 분기 만에 영업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2025년 전기차 시장 둔화로 대규모 영업손실을 겪었으나, 2026년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재무 상태가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ESS(에너지저장장치)와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인프라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삼성SDI의 흑자 전환이 ESS 시장의 성장과 미국 현지 각형 LFP 배터리 양산에 따른 수혜 덕분이라고 분석합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와 관세 환급 효과를 제외한 본업의 수익성 지속 여부와 초기 LFP 양산 수율 및 가동률을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다양한 증권사들은 삼성SDI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시설투자를 지속할 계획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는 현금 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삼성SDI를 배당주로 접근하기보다는, 실적 턴어라운드와 ESS 및 AI 전력 인프라 사업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춘 투자가 필요합니다. 향후 3분기와 4분기에도 흑자 기조가 유지되는지, 그리고 ESS 수주 확대와 FCF 개선 여부가 중요한 투자 판단 기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