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는 수분이 많고 단단한 뿌리채소로,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여 수분 손실을 막는 것이 보관의 핵심입니다. 특히 잎을 제거하지 않고 두면 뿌리의 수분을 잎이 더 많이 흡수하여 뿌리가 쉽게 마르므로, 구입 즉시 잎을 2cm 정도 남기고 분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흙이 묻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세척은 먹기 직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거들은 비트 보관 시 흙이 묻은 상태로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지퍼백에 넣어 냉장고 채소칸에 보관하면 2주에서 한 달까지 신선하게 유지된다고 설명합니다. 반면, 장기 보관을 원할 경우 껍질째 삶아 식힌 후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냉동 보관하거나, 피클이나 절임 형태로 만들어 몇 달간 상온 보관하는 방법도 제시되었습니다. 특히 잘라놓은 비트는 통비트보다 보관 기간이 짧으므로 3~4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트를 보관할 때는 너무 습하거나 건조한 환경을 피해야 곰팡이 발생이나 표면 주름짐을 막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 채소칸에 보관하더라도 밀폐를 철저히 하는 것이 신선도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비트는 잎 제거와 흙 묻은 상태 유지, 그리고 적절한 밀폐가 장기 보관의 핵심임을 블로거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