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백일을 기념하는 상차림은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행사입니다. 최근에는 집에서 가족끼리 소규모로 진행하는 셀프 상차림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때 백설기, 수수팥경단, 송편 등 전통 떡을 기본으로 준비합니다. 각 떡에는 아기의 순수함, 액운 방지, 풍요로운 삶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어, 단순한 음식을 넘어 깊은 축복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백일 상차림 시 떡의 구성은 가족 규모와 상차림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백설기와 수수팥경단은 필수적으로 준비하며, 송편은 선택 사항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상차림 배치는 백설기를 중앙에 두고 다른 떡이나 과일을 양옆에 배치하여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삼신상을 함께 준비하는 경우 미역국, 흰쌀밥, 정화수, 삼색나물 등을 올리며, 이때 칼이나 가위를 사용하지 않는 전통적인 방식이 있습니다.
셀프 백일 상차림을 준비할 때는 아기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촬영 당일 아기가 졸리거나 배고프지 않도록 수유 및 수면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차림 소품은 무지 상보, 백일 포스터, 아기 옷, 휴대폰 삼각대 등을 기본으로 활용하고, 작은 꽃이나 별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면 좋습니다. 떡 주문 시에는 백일상 용도임을 알리고 수령 시간과 보관 방법을 미리 확인하여 당일 혼란을 줄이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