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은 2005년, 약 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성사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아시아 마케팅을 위한 영입이라는 세간의 시선에 맞서 실력으로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실제로 첫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 출전하며 단순한 아시아 시장용 영입이 아님을 입증하였습니다. 퍼거슨 감독의 신뢰를 바탕으로 7시즌 동안 맨유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한국 축구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맨유에서 205경기 27골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뤄낸 값진 결과입니다. 특히 그는 단순히 로테이션 멤버가 아닌, 중요한 경기에서 퍼거슨 감독이 꺼내는 히든카드로서 엄청난 활동량과 영리한 움직임, 강한 압박과 수비 가담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UEFA 역시 박지성 선수를 맨유의 숨은 공신 중 하나로 평가하며 그의 진가를 인정했습니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박지성 선수의 7년을 27골과 13개의 트로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팀의 황금기를 함께했습니다. 그의 등번호 13번은 팬들에게 강하게 각인되어 맨유 역사상 최고의 13번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기록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며 한국 축구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레전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