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는 일반 포도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혈관 보호와 피로 해소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최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껍질 속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 같은 폴리페놀 화합물이 풍부하여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망막의 로돕신 색소 재합성을 촉진하여 눈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 미칩니다. 풍부한 유기산과 비타민 C는 간의 대사 부담을 줄여 만성 피로 완화에 기여합니다.
시중에서 흔히 접하는 큼직한 '머루포도'는 일반 포도와 머루를 교배한 개량 품종으로,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야생 머루는 알이 작고 씨와 껍질 비율이 높아 시고 떫은맛이 강하며, 항산화 물질이 고농도로 응축되어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과육의 단맛을 즐기려면 개량 머루포도를, 약리적 항산화 성분을 집중적으로 얻기 위해서는 전통 머루가 유리하다고 분석합니다. 생과 섭취 시 높은 산도와 단단한 껍질로 인한 부담 때문에 주로 발효액, 즙, 머루주 형태로 가공하여 섭취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머루는 유기산 함량이 높아 공복 섭취 시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당도가 높아 혈당 조절이 필요한 경우 섭취량에 주의해야 합니다. 블로거들은 머루를 발효액으로 만들 경우 설탕과 1:1 비율로 100일 이상 숙성하고, 머루주는 25~30도 이상의 담금주를 부어 3~6개월 숙성 후 하루 1~2잔(30~50ml) 섭취를 권장합니다. 간편한 섭취를 원한다면 저온 착즙한 순수 머루즙을 하루 1포(80~100ml)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