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수술은 흔히 급성 충수염으로 불리며, 염증 정도에 따라 입원 기간과 진료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개복 수술이 일반적이었으나, 현재는 복강경 충수절제술이 널리 시행되어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하지만 충수가 터지거나 복막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와 회복에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맹장수술 비용은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만, 환자의 상태, 병실 선택, 비급여 항목 등에 따라 개인별 부담액이 달라집니다. 특히 5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급여 수술 본인부담금은 기본형 급여 입원에서, 비급여 항목은 비중증 비급여 특약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정액형 질병수술비 특약은 실손과 별개로 청구할 수 있어 가입한 상품의 약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 충수염의 경우 복강경 수술 후 2~4일 정도 입원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천공성 충수염이나 복막염 동반 시에는 5~7일 이상 장기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전 진통제만으로 버티기보다는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수술 후에는 장운동 정상화 여부와 열, 출혈 등을 확인하며 회복 과정을 지켜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