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중 검붉은 젤리 형태의 덩어리혈이 나오는 현상은 많은 여성에게 걱정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량이 많은 날, 작은 덩어리혈이 간헐적으로 배출되는 것은 대부분 정상적인 생리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덩어리혈의 크기뿐만 아니라 출혈량, 통증, 지속 기간, 평소 생리와 달라진 점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입니다. 생리혈이 굳지 않도록 하는 항응고 물질이 충분히 작용하지 못할 때 덩어리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생리 덩어리혈이 나오는 이유로 생리량 과다, 자궁이나 질 안에 혈액이 고이는 경우, 호르몬 변화로 자궁내막이 두꺼워진 경우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간호사 너진스 블로거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을 인용하여 월경의 주기, 기간, 양이 평균 범위를 벗어나면 비정상 자궁출혈로 볼 수 있으며, 반복된다면 원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반면, 루나 블로거는 동전 크기 이하의 덩어리혈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동전 크기를 초과하거나 매달 반복적으로 큰 덩어리가 나온다면 병원 진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생리 덩어리혈 과다 시 병원 진료가 필요한 기준으로는 생리대를 1~2시간마다 교체해야 할 정도로 생리량이 많거나, 큰 덩어리혈이 반복적으로 나오거나 점점 커지는 경우, 생리 기간이 점점 길어지는 경우, 그리고 빈혈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생리 캘린더에 덩어리 유무와 크기를 함께 기록하여 스스로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정확한 진단은 산부인과 검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