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투수 김진욱 선수가 생애 첫 규정이닝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11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수확하며, 2021년 프로 데뷔 이래 개인 최다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날 경기는 KIA의 3위 확정을 저지하며 LG 트윈스와의 최종전으로 가을야구 대진표를 미루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김진욱 선수의 호투와 함께 롯데 한동희 선수의 결정적인 만루 홈런이 경기의 승패를 갈랐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동희 선수가 올 시즌 유일하게 홈런이 없던 KIA를 상대로 만루포를 터뜨리며 전 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한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롯데가 LG에 이어 KIA의 3위 경쟁까지 흔들면서 KBO 커뮤니티에서는 '롯추가루'라는 표현이 다시 등장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김진욱 선수의 규정이닝 달성은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팀의 투수가 3위 경쟁 중인 팀의 홈구장에서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김진욱 선수가 규정이닝을 의식하며 마운드에 올랐고, 결국 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채우며 커리어에 값진 기록을 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