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텍스 매트리스는 일반 매트리스에 비해 부피가 크고 무게가 상당하여 폐기 시 운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탄성이 좋고 유연한 라텍스 소재의 특성상 혼자서 옮기기 쉽지 않아 적절한 운반 방법과 폐기 절차를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매트리스는 대형 폐기물로 분류되어 지자체에 신고 후 배출해야 하며, 라텍스 매트리스 역시 예외 없이 동일한 절차를 따릅니다.
무거운 라텍스 매트리스를 옮길 때는 박스 테이프나 허리 벨트, 튼튼한 끈 등을 활용하여 손잡이를 만드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박스 테이프를 매트리스 모서리에 사선으로 감아 X자 형태로 보강하거나, 벨트를 매트리스 아래로 통과시켜 손잡이처럼 활용하면 무게 분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두 사람이 함께 옮길 경우 매트리스를 세워 머리와 어깨에 받쳐 무게를 분산하는 방식이 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유용합니다.
라텍스 매트리스를 폐기하려면 먼저 거주 지역의 구청 또는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대형 폐기물 배출을 신청해야 합니다. 품목 선택 시 매트리스의 정확한 크기(싱글, 퀸, 킹 등)를 기재하고 수수료를 결제한 뒤, 발급된 접수 번호나 신고 필증을 매트리스에 부착하여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됩니다. 비용은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싱글 사이즈는 5천~7천 원, 퀸/킹 사이즈는 8천~1만 원 선이며, 토퍼는 3천~7천 원 내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