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강원 태백과 평창 산지에 역대 가장 이른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강원 산지의 한파주의보 발효 소식에 전국적인 한파를 우려했지만, 실제로는 태백과 평창 산지에 한정된 특보이며 서울 등 다른 지역은 쌀쌀한 아침 수준으로 예보되었습니다. 한파주의보는 기온이 얼마나 낮으냐보다 전날 대비 얼마나 급격히 떨어지느냐가 중요한 발령 기준이므로, 일시적인 찬 공기 유입으로 인한 현상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8일까지 이어지다가 9일부터 점차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비하여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거나 겉옷을 챙겨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하며, 심뇌혈관 질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어르신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강원 및 경북 산지 지역에서는 서리와 얼음으로 인한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