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 전남도지사는 2026년 3월 1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무안 김대중 광장, 광주시의회 브리핑룸, 순천대 열린광장에서 연쇄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과 지방 행정을 아우르는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처음 제안하고 실행한 주체임을 내세우며, 통합특별시 완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김영록 전 지사는 핵심 발전 전략으로 'Y4-노믹스' 비전을 제시하며, 광주권, 서부권, 동부권, 남부권 등 4개 권역별로 특화된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광주권은 AI·반도체·미래차, 서부권은 에너지·해양 허브, 동부권은 이차전지·우주항공, 남부권은 첨단 농수산업·헬스케어·관광에 중점을 두는 구상입니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일자리 10만 개 창출, 2040년까지 인구 400만 명 회복, 청년·신혼부부 만원주택 및 출생기본소득 도입 등 구체적인 공약들을 내세웠습니다.
한편, 김영록 전 지사는 2026년 9월 한국전력공사 사장 취업 심사에서 탈락한 바 있습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강진군수, 완도군수, 전남도 행정부지사,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전남도지사를 역임한 그의 이력은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 경험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그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하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