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기후동행카드는 2026년 9월을 기점으로 선불 30일권 충전이 종료되고 후불 혜택 기간도 마감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호환성과 광역 교통 이용을 아우르는 모두의카드 기반의 기후동행패스로 전면 개편되었습니다. 새로운 제도는 미리 요금을 내는 방식이 아닌, 대중교통 이용 후 다음 달에 사용 금액의 일부를 돌려받는 사후 정산 및 환급 구조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자동으로 전환되지 않으므로, 새로운 모두의카드를 발급받아 티머니와 모두의카드 홈페이지 양쪽에 등록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K-패스 이용자는 별도 재발급 없이 주소지 기반으로 서울시 특화 혜택이 자동 적용되지만, 기후동행카드만 사용했던 경우 반드시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아 K-패스에 등록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10월 2일까지 주요 지하철역에서 기존 카드 반납 시 새 카드로 무상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기후동행패스는 이용자의 연령이나 가구 특성에 따라 환급 기준과 정액 금액에 차등을 두어 일반 이용자부터 청년, 다자녀 가구, 저소득층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이 가능하며, 첫 달 신규 가입자는 15회 미만 이용 시에도 환급 혜택이 적용됩니다. 아이폰 사용자는 모바일 카드 대신 실물 카드를 발급받아 등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