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의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1973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경영정보학을 전공했으며, 2016년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방산 산업, 에너지 정책, 공급망 안정화 등 주요 국가 전략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 정치인으로서 안정적이고 실무형 리더십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2026년 6월 국무총리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같은 해 9월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며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사의 표명의 배경으로는 국정 지지율 하락, 장관 후보자들의 잇따른 낙마, 그리고 청와대 인사 검증 논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서실장으로서 인사위원장 역할까지 맡았던 그는 이러한 논란에 대한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며, 대통령실은 그의 사의를 종합적인 책임 차원으로 설명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청와대 개편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그의 정치적 행보는 선거 전략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으며,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전략기획본부장과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과거 무면허 운전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전력이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경제 외교 현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