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요 정치인 7인 중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세훈 시장은 30%의 호감도를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차기 지도자 선호도와는 별개로 각 인물에 대한 개별 호감 여부를 측정한 결과입니다.
조사 대상 정치인 7명 모두 호감도보다 비호감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오세훈 시장의 비호감도는 57%로 집계되었습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오세훈 시장이 4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중도층에서는 27%의 호감도를 보여 오차범위 내에서 김민석 대표, 한동훈 의원과 팽팽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47%로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4년 6월 조사와 비교했을 때, 오세훈 시장을 포함한 4명의 정치인 모두 호감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당시 36%에서 30%로 6%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은 1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