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강기정 후보와 신정훈 후보 간의 단일화 여론조사가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신정훈 후보가 최종 단일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이 단일화는 단순한 후보 경쟁을 넘어 전남과 광주를 하나로 묶는 '통합특별시'라는 거대한 지역적 목표를 상징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강기정 후보는 단일화 결과에 승복하고 신정훈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지원을 선언하며 '원팀'으로서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의 단일화 과정은 양측이 각각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하여 ARS 방식으로 결과를 합산하는 등 객관성과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강기정 후보는 신정훈 후보에 대해 40여 년간 같은 길을 걸어온 '동지'라고 표현하며, 그의 행정 경험, 정치적 역량, 청렴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본선에서의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메시지로 해석되었으며, 두 인물의 관계가 단순한 경쟁자가 아닌 오랜 동반자였음을 부각했습니다.
신정훈 후보는 나주시장 3선과 3선 국회의원 경력을 통해 행정과 입법 경험을 두루 갖춘 '현장형 정치인'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번 단일화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모델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갈등 조정 및 이해관계 통합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강기정 후보의 전폭적인 지원 선언은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지역 발전을 위한 두 인물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향후 본선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