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은 간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간 기능과 환자의 전신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치료 방법과 예후를 판단합니다. 특히 만성 B형간염, C형간염, 간경변증 등 만성 간질환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며, 암의 병기, 혈관 침범 여부, 전이 여부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국내 간암 5년 상대생존율은 꾸준히 향상되어 2019~2023년 기준 40.4%를 기록했습니다.
간암 전이는 암세포가 핏줄이나 림프관을 타고 다른 장기에 자리를 잡는 상태를 의미하며, 전이 부위에 따라 치료 방법과 생존율이 달라집니다. 폐 전이 시 마른기침과 숨참, 뼈 전이 시 밤에 심해지는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간 안에 국한된 재발은 국소 제거를 시도할 수 있으나, 폐나 뼈처럼 먼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전신 약물 치료가 중심이 됩니다.
간암 초기 생존율은 암이 간에 국한된 상태에서 발견되었을 때와 원격 전이가 발생한 뒤 발견되었을 때 큰 차이를 보입니다. 국가암등록통계에서 간에 국한된 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63.5%로 나타나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간암 진단을 받았다면 전이 여부와 병기, 간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